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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실기 합격
작성자
전시정
작성일
2021.01.02

문과에 경력도 전기와 관련없었고, 심지어 전동드릴도 사용할 줄 몰랐던 20대 여자인 저도 필기/실기 모두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필기는 독학으로 1달반정도 소요되었고, 실기는 대방학원에서 근로자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 약 1달간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4시간30분의 시험시간 중 3시간30분만에 작업을 끝냈고(그렇지만 퇴장하지는 않고 검토하면서 4시간30분 거의 소모했습니다) 89점으로 실기합격했습니다.

실기는 제어함과 배관작업 2부분으로 나눌수있는데, 특히 제어함은 20명의 수험자 중 5손가락에 꼽을수 있을만큼 빠르게 마무리했습니다.

 

국비지원 HRDnet을 들어가면 다양한 지역에 학원이 있는데 결국은 대방학원으로 등록했습니다.

비교할때는 시간/가격/위치(집과의 거리)/교육의 질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1) 대부분 전기기능사 실기 수강시간은 약 90시간이 평균이었고, 대방학원은 약 60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시간을 절약하고 싶었고, 학원 입장에서는 충분히 교육이 될만큼 시간을 잡았으리라 생각했으며, 시간이 길면 비용도 사실 늘어날텐데도

다른 학원보다 짧게 잡은것은 그만큼 대방학원의 수업이 집중도가 높고 노하우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족한 경우 보강도 해주십니다!

평일저녁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지는데, 주말반은 시간이 긴만큼 4시간30분의 시험시간처럼 한번에 연습해볼수 있지만, 주말여유시간이 없습니다.

평일저녁반은 19~22시 최대3시간으로 나눠서 연습해야되지만, 수강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말에 쉴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주말시간은 비워두고싶어서 평일저녁반으로 선택했습니다.

 

2) 가격은 대다수의 학원이 비슷하게 50만원후반대로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국비지원의 경우 자기부담금은 수강비의 30%입니다)

추가로 실기에 필요한 공구를 빌려서 이용후 시험후에는 반납이 가능한 곳이 있을지 문의해보았는데, 제가 문의한 학원중에는 없었습니다.

학원들이 모두 필요한 최소한의 공구를 안내해주고, 각자 구매할 수 있도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기준으로는 모두 차이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3) 위치(집과의 거리)는 거의 1시간~1시간반이 소요돼서, 이왕 비슷하다면 학원으로 유명한 노량진/대방 지역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지역에 유명한 학원이 노량진에 1곳, 대방학원이 있는데, 노량진학원보다 대방학원을 선택한것은) 1시간기준에서 짧고 압축적이어서,

그리고 노량진은 수강인원이 더 많아서 대방학원이 소수정원으로 집중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교육의 질은 대방학원에서 여러 선생님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선생님은 배하영 선생님으로 배정이 되었지만,

중간중간 그리고 쉬는시간에 다른반의 선생님이 오셔서 작업하는 것을 감독해주시면서 각자의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비전공자로, 그리고 공구를 한번도 다뤄본적이 없는 입장에서 여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이 실기시간 단축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수업은 크게 3가지로 나눌수있는데, 1) 제어함 핀번호 매기는 이론수업, 2) 제어함작업, 3) 배관작업입니다.

저는 정말 백지상태로 수업을 들어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따라간 편이었고, 이미 경험이나 경력이 있으신 어른분들은 작업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는것을 익숙해하진 않으셨습니다.

어렵겠지만 왠만하면 습관을 버리는 연습을 해서,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는대로 하는것이 막상 시험장에서 한끝차이 실수로 떨어지는것을 막아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 이론수업은 핀번호를 딸수있도록 접점명칭 등을 알려주는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배관작업까지 하다보면 결국은 핀번호에서 실수를 해버리면 돌이키기 굉장히 어렵기때문에, 시간을 들여서라도 꼼꼼히 핀번호를 따는것이 중요합니다.

핀번호, 단자번호 따는 작업은 빠르신분은 5~10분, 저는 평균적으로 10~15분정도 소요됐습니다.

 

2) 제어함작업부터는 손에 익히도록 만드는 작업형입니다.

이 부분에서 다양한 선생님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게는 전동드릴에 드릴비트 체결하는법, 작업별 전동드릴 토크를 어느정도로 두는게 좋은지,

시험장에서는 긴전선 뭉치로 배부하기때문에 작업때 어떻게 전선과 스트리퍼를 잡으면 편한지 등을 알려주십니다.

핀번호>기구배치>주회로>보조회로 작업순서, 실수하지 않도록 결선할때마다 도면에 체크하는 법, 좀더 빠르게 결선검토하는 법, 테스터기 사용법,

좀더 편하게 작업할수있는 스트리퍼 사용법 등등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점차 속도가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오래걸리던 작업이 점차 1시간~1시간30분내로 좁혀질 수 있고, 저는 시험장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3) 배관작업은 실제 설치대 상판에 제어함과 배관, 새들, 버튼, 램프들을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제어함을 설치대에 고정>분필로 제도>분필로 새들고정할곳 표시>새들박기>컨트롤박스, 정션박스 고정>박스뚜껑에 미리 램프와 푸시버튼 연결후

접점번호 마스킹테이프로 표기>배관(PE관>CD관>케이블)설치>입선>결선>점검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이 때도 1~2초만 단축시킬수있을것같이 사소해보이는 선생님의 노하우를 그냥듣고 따라가면 결국은 1초가 모여서 부족한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수있습니다. 

저는 연습할때 배관작업이 시간이 더 걸렸어서, 시험때 새들을 조금 덜 설치했었습니다. 이처럼 감점은 되도 실격은 아닌 부분을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실기시험 전날에 반차를 내고 실제 시험처럼 연습해보고 박순영 선생님께서 동작시험도 보여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실기시험을 보았고, 케바케겠지만 제 생각보다 시험장 감독관님들이 시험전에 자세히 지침을 주었고, 친절한편이셔서 마음편히 시험보았습니다.

수험자가 20명정도였는데, 저 혼자 여자였지만ㅎㅎ 잘 마무리하고 나와서 동작검사가 통과되면 해체를 할 필요없이 집에 가도록 안내하더라구요.

 

처음 접해보는 전기분야였지만 그래서인지 흥미롭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고, 선생님들과 같이 수업듣는 동기 어른분들이 좋으셔서 합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시간이라 길게 합격후기를 적어보았는데, 읽으시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합격을 응원합니다^_^

 

마지막으로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동작시험결과를 기다릴때 시험장 다른 감독관님이 제일 빠른건 아니었지만 순위에 든다고, 잘 한다고 얘기들었던건 잘 알려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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