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기 분야와 전혀 관련이 없는 학과를 졸업하여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한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했고, 우연히 전기 관련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은 독학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그것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일하면서 2개월을 신경을 쓰고 공부를 하여 다행이 2020년 기능사 1회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필기 합격 이후 저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학원을 찾았습니다. 다행이 제가 일하는 직장에서 2킬로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대방전기통신학원이 있어서 이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학원에 등록하면서 교대근무를 하는 제 생활패턴때문에 수업에 참여할 수 없을 때가 많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주말반과 평일반이 모두 있고, 필요시 조정가능하다는 안내에 안심하고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실기 공부를 하다보니 처음에 시퀀스를 배울때는 이게 무슨 말인가 이해할 수 없이 머리가 아팠었는데 조금 지나니 익숙해졌고, 작업형 실기도 접하면서 처음에는 어렵다가 반복적인 훈련에 의해 작업이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학원의 강사님들이 개인교습에 가까울 정도로 집중적으로 지도를 해 주시고, 약간의 숙제(아주 약간)도 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실기 시험에 임박하여 더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각 원생과 소통하면서 실습시간을 조정해 주시고 계속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신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성적인 강사님들 덕에 좋은 결과 나와 너무 기쁩니다.

전기기능사 실시공부를 하시려는 분들이 학원에 등록하지 않고서도 공간이 마련된다면 혼자서 유튜브 등 영상을 활용하여 연습할 수 있겠지만 역시 실기시험은 학원 다니면서 집중적으로 강사님들이 옆에서 지도해 주셔야 빨리 배우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기능사는 서울권 거주자의 경우 작업 환경을 집에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한 상황에서 혼자서 어느 정도 연습하다가 합격하기도 힘들고, 한번 떨어질때마다 시험 응시비용(11만원 가량)도 아깝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고민하지 않고 대방전기통신학원에 등록하여 이번 시험을 한번에 합격한 것이 너무 기쁘고, 실기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반드시 학원에 등록하셔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